메이저 리그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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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팀
캐나다 1팀 
1. 개요[편집]
미국의 럭비 유니언 세미프로 리그. 2017년 창설해 2018년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미국은 미식축구의 인기가 워낙 압도적이고, 럭비는 미식축구에 크게 밀리는 상황이라 과연 잘 될까 하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럭비 항목에 있듯이 미국에서는 미식축구 인기에 가려 큰 존재감은 없지만, 군대와 학교를 중심으로 꽤 튼튼한 저변이 마련되어 있다[1]. 처음부터 미식축구가 럭비의 파생인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 미식축구를 하다가 럭비로 넘어오는 선수들이 제법 있기에 환경도 나쁘지 않다.[2]
2. 상세[편집]
시즌은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202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는 서부와 동부로 권역을 나눴으며, 16경기 18라운드로 시즌을 진행하는데 같은 권역 팀끼리는 서로 두 번씩 만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경기 수가 부족하면 다른 조 팀과의 경기를 통해 16경기를 맞췄다. [3] 조별리그 종료 후 각 권역 1위는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고, 2~3위 팀이 컨퍼런스 결승행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4] 각 컨퍼런스 우승팀은 리그 결승전을 통해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팀에겐 대회 로고를 본딴 MLR 실드를 수여한다.
2024시즌부터 중부 권역이 추가된다. 13개 구단이 서부 5팀, 중부와 동부 4팀으로 나뉜다. 용어도 컨퍼런스에서 디비전으로 변경.
멕시코 럭비 연맹도 리그 참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31 럭비 월드컵 미국 개최까지 8년이 남은 지금, 아직 인지도나 선수 연봉이 보잘것없는 수준이지만[5] TV 광고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는지 2023 시즌 1주차부터 샌디에이고 리전 vs 유타 워리어스 경기가 11,423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그 전엔 2018년에 세운 9,186명.
3. 소속 클럽[편집]
출범 시 반응은 상당히 괜찮았다. 세계 일류 선수들이 나이를 먹고 은퇴하기 전에 종종 들렀다 가기도 해서 화제성도 아주 없지 않다. 국제 럭비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에겐 익숙한 이름이 많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관중 동원력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출범 전후로 많은 프로 구단이 이탈과 참가를 반복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리그가 안정화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4. 트로피[편집]
다른 럭비 대회와 같이 구단 간의 승리 트로피가 있다. 현재 남아있는 구단에 해당되는 것만 작성함.
5. 참가 구단 변동[편집]
- 창설 구단 - 오스틴 엘리트, 글렌데일 랩터스, 휴스턴 세이버캣츠, 샌디에이고 리전, 시애틀 시울브즈, 유타 워리어스, NOLA 골드 7팀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5개다.
- 오스틴 엘리트 : 2020년 "오스틴 길그로니스"개칭했고 2022년을 끝으로 이탈. 사유는 샐러리 캡 등 리그 규정 위반으로 자격 정지.
- 글렌데일 랩터스 : 2020년 "콜로라도 랩터스"로 개칭, 그러나 그해 시즌만 마치고 자진 이탈. 구단 측은 "리그 창설 취지는 '우수한 미국 선수들을 양성하여 미국을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으로 보내는 것'이었는데, 이런 이유로 초기엔 외국인 선수의 인원을 3명으로 제한하였다. 하지만 막상 미국인 선수들 위주로는 정원을 채우는 것조차 어려워서 결국 외국인 선수의 제한은 5명, 7명, 10명으로 점점 늘어났다. 과연 이것이 미국 럭비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이대로라면 MLR은 원래의 목표를 결코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리그에서 이탈한 뒤 계속해서 더 나은 미국인 럭비선수를 양성하는 일을 하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7]
- 2019년 합류
- 럭비 유나이티드 뉴욕 : 2022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럭비 뉴욕"으로 변경.
- 토론토 애로우스 : 유일한 캐나다 구단으로 2019년 합류.
- 2020년 합류
- 뉴잉글랜드 프리잭스
- 올드 글로리 DC
- 럭비 ATL : 2024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로스엔젤레스 럭비"로 변경.
- 2021년 합류
- LA 길티니스 : 두 시즌만에 이탈. 사유는 샐러리 캡 등 리그 규정 위반으로 자격 정지.[8]
- 2022년 합류
- 댈러스 자칼스
- 2023년 합류
- 시카고 하운즈
- 2024년 합류
- 마이애미 샤크스
6. 역대 시즌 요약[편집]
결승전 TV 시청자는 50만여 명으로, 시청률로는 0.3%가량 된다. 역사상 1만 관중을 넘긴 경기가 2번인데, 2023시즌 1라운드와 결승전에서 각각 달성했다.
6.1. 선수 이적[편집]
- 2018시즌→2019시즌
- 2019시즌→2020시즌
- 2020시즌→2021시즌
- 2021시즌→2022시즌
- 2022시즌→2023시즌
- 2023시즌→2024시즌
7. 상훈[편집]
- 최우수 선수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대부분 외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글렌데일 랩터스가 이탈한 이유가 납득이 되기도 한다.
브래드 터커 (시애틀) 
패디 라이언 (샌디에이고) 
JP 두플레시 (샌디에이고) 
비언 콘라디 (뉴잉글랜드) - 최우수 지도자
롭 호들리 (샌디에이고) 8. MLR에서 활동한 선수[편집]
- 콜로라도 랩터스 : 딕비 이오아니(호주), 르네 레인저(뉴질랜드)
- 올드 글로리 DC : 텐다이 음타와리라(남아프리카 공화국)
- 럭비 뉴욕 : 벤 포든(잉글랜드)
- 오스틴 길그로니스 : 애덤 애슐리쿠퍼(호주)
- 휴스턴 세이버캣 : 오샤 콜리니사우(피지 세븐스)
- 샌디에이고 리전 : 세실 아프리카(남아공 세븐스), 크리스 롭쇼(잉글랜드), 마아 노누(뉴질랜드)
- 시애틀 시울브즈 : 안드레 진 코퀴야드(대한민국)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8:23:16에 나무위키 메이저 리그 럭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덜 위험하기도 하고, 팀 운영에 큰 돈이 들지 않아 선호하는 학교가 많다.[2] 대표적인 예가 7인제 최고의 스타선수 페리 베이커(Perry Baker)로, 한 인터뷰에서 “예전에 나는 럭비가 뭔지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커뿐만 아니라 올림픽 출전을 위해 7인제 럭비로 전향하는 선수도 왕왕 있다.[3] 2022년의 경우 동부와 서부의 팀 수가 달랐다. 이럴 땐 팀이 적은 조에선 어떤 팀과는 세 번 경기를 하는 등 조정이 되었다. 그래서 2022년에 토론토와 DC가 정규시즌에서 3번 만났다.[4] 단, 3위 이내에 승점이 같은 팀이 있으면 추가 경기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즉, 타 리그처럼 득실차 등 우선순위에 따라 순위를 가려내는 Tie Breaking 제도가 없다.[5] 샐러리 캡과 평균 급여가 낮아서 프로 계약을 한 인원은 거의 없고, 대부분 세미프로로서 활동하고 있다.[6]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NOLA Gold라고 표기한다. 중계에서도 종종 '놀라'라고 발음하기도 한다.[7] 실제로 미국 구단 중 뉴올리언스 골드 다음으로 외국이 선수가 가장 적었다.[8] 오스틴 길그로니스와 CEO가 같다[9] 2023시즌부터 2개팀 이탈, 1개팀 합류로 다시 12개가 된다